Exhibiton

2024                                      



CRAFT TREND FAIR 2024 

Venue | COEX HALL C,  H301, 513, Yeongdong-daero, Gangnam-gu, Seoul, Republic of Korea 06164 

Period  | Desember 11 - Desember  15, 2024



Exhibition


Local Heritage, Whispered Hues of Memory

Ceramic Pot | Crafted by Artist Jaehoon Choi  X PULBAT


Heritage of Utility, Bold Legacy of Brass

Gardening Tool Set | Created by Master Jiho Lee (Yugi Artisan)  X PULBAT


Gentle Lines, Light Gathered at the Eaves’ Edge

Ceramic Lighting | Designed by Artist Kyunga Ha X PULBAT




기억의 유산 Local Heritage, 스며드는 제빛

Ceramic Pot

| 최재훈작가님


유용한 유산, 호기로운 유기

Gardening Tool Set

| 이지호유기장님 


온화한 선, 처마 끝에 맺힌 빛 

Ceramic Lighting 

| 하경아작가님


Life's Embrace


나의 정원, 온기의 자연을 벗삼은 집





이번 기획전은 한국 전통 공예의 미학적 가치를 현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재해석하고, 자연과의 조화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생활양식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무위자연(無爲自然) 이라는 철학을 기반으로 인간과 자연의 깊은 연결 속에서 심리적 안정과 내면의 치유를 제공하는 공예품들을 개발하고자 하였습니다. 조화를 중시한 한국 미학의 공예 상품들은 정수를 배경으로 따스한 방의 온기를 위해 전체적인 사물의 조화와 자연이라는 주제안에서 전시 전체 구조의 통일감을 일체 시킵니다. 상품들은 단순히 시각적 아름다움에 그치지 않고, 심리적 안정과 내면의 평화를 제공하는 쓰임로서의 역할을 강조합니다. 


한국미학은 간결함 속에 내재된 깊은 사유와 편안함, 그리고 자연과의 조화로 표현됩니다. 이러한 철학은 이번 전시에서 ‘온기’, ‘치유’, 그리고 ‘자연스러움’ 이라는 키워드로 구체화되어,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현대인의 삶에 통합시키고자 했습니다. 따라서 ‘가드닝 툴 세트’와 ‘온기의 화분’은 식물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일상 속에서 치유의 경험을 제공하며, 이는 현대인의 내재된 불안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합니다. 또한, ‘조명’은 라이트 테라피(light therapy)의 효과를 도입하여 실내 공간에 따뜻한 온기와 안정감을 불어넣어주어 쓰임으로 충족시키는 제품으로 현대인의 삶에 적합하게 재해석한 실내 생활 도구의 쓰임을 제안하며 집 생활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조명합니다.



This exhibition aims to reinterpret the aesthetic value of traditional Korean crafts within the context of contemporary lifestyles, proposing a new way of living centered around harmony with nature.


Rooted in the philosophy of Muwijayeon (無爲自然), which espouses effortless naturalness, the exhibition seeks to create craft pieces that foster psychological stability and inner healing through a profound connection between humanity and nature. Korean aesthetic crafts, steeped in the essence of the beauty of simplicity, are curated to radiate the warmth of living spaces. The theme of nature serves as the cornerstone of the exhibit’s structure, unifying its elements into an overarching harmony. These craft pieces transcend mere visual appeal to fulfill a functional role in promoting psychological tranquility and inner peace.


Korean aesthetics emphasize contemplation and comfort embedded within simplicity, as well as a harmonious relationship with nature. This philosophy is materialized through the key themes of warmth, healing, and nature, bringing the timeless beauty of Korean tradition into the modern-day lifestyle.


기획 의도 l 





한국 전통의 현대적 재 해석



본 기획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과거로부터 회귀, 소박한 삶의 태도를 지닌 한국의 전통적인 미적 가치를 현대적 디자인과 결합하여,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한국 공예의 독창성과 고유한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한국의 미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중시하며, 간결함 속에서 깊은 사유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점에서 그 독특한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현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전통의 미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태도를 제안하며, 궁극적으로 한국의 문화와 역사성을 담은 디자인 공예품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적인 것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공예와 지속 가능성에 대한 연구



전통 공예의 가치를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인시각을 반영한 지속 가능한 공예품 개발은 이번 기획안의 중요한 축으로 지역의 작가와 연결하여 공예상품의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담고 있습니다. 천연 재료와 환경 친화적인 생산 방식을 활용하여 제작되었으며, 각 제품의 제작 과정에서 한국 공예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고유의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공예품의 물리적 쓰임을 넘어서, 문화적 가치와 정체성의 상징으로 표현됩니다.









A Contemporary Reinterpretation of Korean Tradition


The primary objective of this project is to blend the aesthetic values of Korea's traditional heritage—rooted in a modest and unpretentious way of life—with modern design, in order to showcase the uniqueness and inherent beauty of Korean craftsmanship to a global audience. The essence of Korean aesthetics lies in the harmony between nature and humanity, where simplicity evokes profound contemplation and comfort, revealing its distinct charm.Building on this philosophy, the initiative seeks to reintroduce the aesthetic significance of Korean tradition within the modern global market, proposing a new approach to lifestyle. Ultimately, it aims to provide a differentiated experience by presenting culturally rich and historically resonant craft designs that encapsulate Korea’s heritage, while also inspiring a fresh perspective on Korean-inspired living in the global marketplace.








Craftsmanship and Sustainability


A key pillar of this project is the development of sustainable crafts that honor the values of traditional craftsmanship while embracing contemporary perspectives. By connecting with regional artisans, the project integrates research on the value and sustainability of craft products.Each piece is created using natural materials and eco-friendly production methods, with the collaborative input of Korean artisans, imbuing each product with a unique narrative. These craft items transcend mere physical utility, instead standing as symbols of cultural value and identity, bridging tradition and modernity in a meaningful and sustainable way.



Artist



Kyunga Ha



Title 

Gentle Lines, Light Gathered at the Eaves’ Edge

Ceramic Lighting | Designed by Artist Kyunga Ha X PULBAT


ABOUT 


하경아작가는 거친흙을 찬미하는 도자 작가로 

흙이 품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릇속에 그대로 담아냅니다.

자연의 색에대해 고유의 질감에 대한 연구를 멈추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꾸준히 나아가고 있습니다.




Our Design 

Challenge


 

하경아 작가의 작업 방식과 규모에서 더 확장된 제작 라인의 협업으로 작가의 거친 질감의 표면의 디자인을 극대화 하여 새로운 흙, 재료 사용의 연구와 제작 기법을 강조합니다. 이번 PULBAT과 함께한 전시를 통해 조명 라인의 협업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합니다.  작가의 고유의 질감 표현을 극대화한 기물의 마감새 부분의 거친 질감을 살려 세라믹의 한계를 넘어 실제적 재질감을 최대한 재 구현 하여 자연물 '돌'과 같은 기법을 강조합니다. 

 































INFO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도자문화 디자인학과 졸업


현 작품 입점

챕터원

하우스윤 

에이드뉴욕 입점 


프린트베이커리











Jaehoon Choi  



Title 

Local Heritage, Whispered Hues of Memory

Ceramic Pot | Crafted by Artist Jaehoon Choi  X PULBAT



ABOUT 



최재훈작가는 자연의 유기적인 형태와 오랜시간

축적되어온 기량과 탐색을 멈추지않는 덤벙분청등

정제되지 않은 흙을 직접 빗어 작품을 만듭니다.

장작가마의 예측할수 없는 크랙과 흔적들이 자연 

그대로의 매력으로 전달합니다. 




Our Design 

Challenge


 

이번 PULBAT과 함께한 전시를 통해 기존 전통 작업방식(장작가마)에서 상품을 현대적인 비지니스관점으로 제작방식(가스가마)으로 차용하여 보다 많은 대중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제안합니다. 작가의 흙의 본연의 성질을 강조하는 특성을 담아 지역성(과천) 관악산에서 채취한 흙으로 상품을 구성하며, 새로운 형태의 역사성을 담은 화분을 디자인합니다.

 







INFO 



경일대학교 산업공예학과(도예전공)졸업

단국 대학교 일반 대학원 도예과 졸업

개인전 3회

사유원 전시 

현 : 신라 미술대전 초대작가및심사위원

     경기도세계도자비엔날레 자문위원

     (사)한국 미술협회 회원,(사)경기도예가협회 회원

     과천미술인회 회원,한국사발학회 회원

     클레이 하우스(과천요) 운영









Jiho Lee 



Heritage of Utility, Bold Legacy of Brass

Gardening Tool Set | Created by Master Jiho Lee (Yugi Artisan)  X PULBAT


ABOUT 


이지호작가는 중요무형문화재 77호 유기장 명예보유자로 

한국의 독자적인 방짜유기 기술을 접목한 리빙 생활 작업을 한국과 

세계로 작업세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Our Design 

Challenge


 

이지호 작가의 작업 방식과 규모에서 더 확장된 제작 라인의 협업으로 전통 방짜유기의 정수와 PULBAT과 함께한 이번 협업을 통해 사용자의 관점에서 디자인을 개발 확장하여 보다  손쉬운 사용을 유도하며 정교한 세공기술과 한국의 금속 기술을 담아냅니다. 







INFO 


중요무형문화재 제 77호 유기장 명예보유자 이형근 이수자 


15년 국가무형문화재 유기장(방짜)전수생 입문

’21년 국가무형문화재 유기장(방짜)이수자 인정

‘22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금속공예전공 석사


전시이력 

19.05.20.-05.24 <손과 머리로 서다>, 우석갤러리, 서울 

20.07.09.-08.23 <한국무형문화재 전수자전>, 보석박물관, 익산

21.05.21-05.30 <시각적 촉감>, 산울림 아트앤 크래프트, 서울

21.05.26-06.03 <3代방짜전>, 한국의집 고호재, 서울 

21.08.27-09.05 <3代방짜전>, 롯데백화점 대구점, 대구

22.06.07-06.12 <다시, 땅의 기초로부터>, 펠트리넬리, 밀라노

22.06.14-08.15 <공예 시간과 경계를 넘다), 서울공예박물관

22.07.01-08.31 <공예, 아름다운 사물들>, 롯데 본점 에비뉴엘

22.08.26-09.18 <두드림끝에 맞이한 결실>, 이솝 스토어

22.09.23-10.09  <희원>, 덕수궁

22.12.09-12.13 <공예트렌드페어> 코엑스

23.04.04-06.04 <다시,자연에게 보내는 편지> 서울역284

23.05.26-07.01 <Local Heritage>, 스페이스b


23.09.17-09.26 <TOOL전> , 무목적갤러리

23.09.07-09.11 <MAISON ET OBJET>, PARIS

24.04.26-05.05 <궁중문화축전 –헤리티지마켓>, 경복궁

24.06.03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리셉션, 신라호텔

24.09.12~09.22 <온유하게 향기롭게> 2024 청주전통공예패스티벌, 문화제조창

24.10.02~10.06 <Soft golden glow>, moderato on the garden, Tokyo, Japan









PULBAT, CEO: Cho Minji, Business License: 735-56-00331, Communication Sales Business Report: 0000-Seoul-0000, Address: 129, Sinheung-ro, Yongsan-gu, Seoul, 

Republic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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